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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약자가 아니라 윤 전 대통령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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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회 작성일 25-04-3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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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약자가 아니라 윤 전 대통령 보호에 나섰다는 비판을 받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이번에는 성소수자를 외면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안창호 위원장이 9년 만에 퀴어축제 불참을 결정했기 때문인데, 직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자체적으로 참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김휘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안창호 인권위원장은 퀴어축제 조직위원회와 반대단체의 초대를 동시에 받자 모두 가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어느 한쪽만 참여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인권위가 2017년부터 8년째 공식적으로 이어오던 퀴어축제 행사 참석을 중단한 겁니다.그러자 인권위 내부 게시판엔 안 위원장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한 직원은 "통일부 장관이 통일반대 행사에도 안 가고, 염원 행사에도 안 가겠단 것"이고 "국토부 장관이 GTX 건설반대 행사에도 안 가고, GTX 기공식에도 안 가겠단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또 다른 직원은 '중립이라 쓰는데 반인권이라 읽힌다'는 장문의 글을 올려, "인권위는 중립을 지키는 곳이 아니"며 "인권을 더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그런 사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견인하는 곳"이라고 반박했습니다.일부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부스를 신청하고 나섰습니다.[최준석/인권위 성차별·성소수자 전문관 : 위원장님 책을 봐도 동성애와 성소수자에 대한 반대 입장이 명확하시잖아요. 올해는 (퀴어축제에) 인권위가 안 갈 거라는 걸 저희뿐만 아니라 누구든 다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까…]안 위원장은 지난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기계적 중립'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안창호/당시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2024년 9월) : 퀴어축제에 참석을 제가 한다면 그 반대 집회에도 참석함으로써 공정성을…]자신의 저서 등에서 드러낸 성소수자에 대한 반감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겁니다.[남규선/인권위 상임위원 :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을 금지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인권위원회가 강조해야 하는데 본분을 벗어나는 일이 아닌가… 잘못됐고 재고돼야 할 것 같아요.]안 위원장은 "소수자의 주장이나 표현을 억제해선 안 되지만, 반대하는 이들이 더 많고 그들의 표현의 자유도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영상편집 홍여울 / 영상디자인 최석헌] [뉴스25]◀ 앵커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일을, 내일 오후 3시로 확정했습니다.사건이 대법원에 접수된 지 한 달 만에, 이례적으로 빠른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어떤 결론이 나오든 6월 3일 대선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법원은 5월 1일 오후 3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뒤 1주일 만에 선고일을 공지했습니다.사건 접수로부터 따지면 34일 만에 초고속 결론을 내는 겁니다.조희대 대법원장과 11명의 대법관들은 전원합의체 회부 당일인 22일에 이어, 이틀 뒤인 24일 추가 합의기일을 진행했습니다.사흘 만에 두 차례 합의기일을 거친 겁니다.한 전직 대법관은 "전원합의체 합의기일을 통상 한 달에 한 번 하는 걸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라며 "대법관 전원이 심리 초반 합의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또다른 전직 대법관은 "한 달 만에 대법 선고가 나온 건 처음 본다"면서 "어떻게든 정치적으로 말이 나올 테니 최대한 빨리하자는 데 의견이 모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이 후보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하고,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과정에 국토교통부 협박이 있었다고 한 발언 등이 허위사실이라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1심 법원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무죄로 뒤집었습니다.대법원의 선택지는 크게 2가지입니다.2심 판결에 문제가 없다면 무죄를 확정하고, 그렇지 않다면 사건을 파기해 다시 서울고법에 내려보내게 됩니다.법조계 안팎에서는 대법원이 다음 달 11일로 예정된 21대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을 고려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대장동·성남FC 재판에 나온 이 후보는 이례적인 대법원의 속도전에 이렇게 답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대법원 선고 정해졌는데 날짜 좀 어떻게 보세요? 이례적으로 빠르다는 평가가 있거든요?> 법대로 하겠지요."민주당은 “상식과 순리에 맞는 현명한 판결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5월 1일은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날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MBC뉴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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