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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44회 작성일 25-06-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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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한중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 그래픽=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통화에서 경제 뿐 아니라 안보 협력을 강조한 것은 한중관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상징적 표현으로 해석된다. 한국의 외교관계는 미국과의 군사동맹을 근간으로 하는 만큼 한중 간 전통적 군사협력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에는 나설 수 있다.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약 30분간 시 주석과 첫 통화를 가졌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외국 정상과 통화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 이어 세 번째다.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기반으로 하되 중국 등과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외교관계를 설정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를 해외 정상 간 통화 순서를 통해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전임 대통령 주요국과의 첫 통화·정상회담. / 그래픽=윤선정 디자인기자 이날 통화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이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한중 양국이 호혜·평등의 정신 하에 경제, 안보,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힌 것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한중 안보협력 의미' 관련 질의에 대해 "말씀 그대로이고 구체적인 것은 없다"고 했다.강준영 한국외대 중국학과 교수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한중 안보 협력 논의가 어떤 맥락에서 이뤄졌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군사협력 의미라기 보단 공급망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중 양국이 반도체 공급망 등에서 서로 얽혀 있기 때문에 협력 필요성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시 주석은 이날 첫 통화부터 한중 양국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이날 통화에서 "양자 협력과 다자간 조정을 긴밀히 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공동으로 유지하며 글로벌 및 지역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성과 원활함을 보장해야 한다"며 "혼란이 얽힌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더 많은 서울 강남구의 한 영어유치원. 연합뉴스 [서울경제] 수도권에 위치한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지난해 월평균 학원비가 130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사교육비로만 한 해 1500만 원이 넘게 지출되는 셈이다.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10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함께 지난달 7~30일 서울과 경기도 5개(고양·안양·성남·용인·화성) 지역의 유아 대상 반일제 영어학원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사걱세에 따르면 지난해 영어학원 월평균 학원비는 서울이 약 136만 원, 경기도는 약 123만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5%, 1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의 월평균 학원비는 129만 5000원으로 연간으로 계산하면 1554만 원이다.월평균 학원비에는 월평균 교습비와 급식비·기숙사비·차량비 등이 포함됐다. 방과 후 프로그램 등 추가 비용은 학원비 집계에서 제외돼 실제 학부모 총 부담 비용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학원비는 상승했지만 영어학원 개수는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걱세는 지난해 서울시에 위치한 영어학원이 299개로 전년보다 34개 줄었다고 분석했다. 경기도 소재 영어학원은 119개로 전년보다 3곳 줄었다. 일평균 교습시간은 서울 영어학원이 5시간 24분, 경기권은 5시간 8분이었다. 초등학교 1·2학년 일평균 수업시간(3시간 20분)보다 약 2시간, 중학교 1학년(4시간 57분)보다 약 30분 긴 수준이다. 사걱세는 “전반적으로 소규모 학원은 점차 시장에서 퇴출되고 경쟁력을 갖춘 대형 학원 중심의 재편 가속화와 학원비가 급등하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갖춘 지역·계층을 중심으로 조기부터 집중적인 사교육 투자가 강화되는 양상”이라며 “이를 방치할 경우 과도한 가계 사교육비 부담은 물론 출산을 기피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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